밀양시의회, 밀양아리랑길 주변 ‘사업장 현장점검 및 플로킹’ 실시
밀양시의회, 밀양아리랑길 주변 ‘사업장 현장점검 및 플로킹’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3.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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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의회
(사진=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는 29일 제242회 임시회를 마치고 밀양아리랑길 코스 중 하나인 금시당길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플로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킹은 ‘이삭을 줍는다’의 뜻인 플로카 업(Plock Upp, 스웨덴어)과 ‘걷다’는 뜻인 워킹(Walking, 영어)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플로킹은 시의회 전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시당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고 주변사업장인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사업장, 용두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장 등 추진중인 사업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정정규 의장은 “이번 플로킹 활동과 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한층 더 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밀양만들기에 솔선 동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