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밀양시장)는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에 개최한 제56차 중앙통합방위 회의내용 중 강조사항과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북한의 고강도 도발대비 주민보호 대책, 국가주요시설 테러위협 대비태세 및 유관 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박일호 의장 부재로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정규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밀양시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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