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6조원 규모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대웅제약은 온라인 직영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1429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다.

대웅제약은 간 건강을 위한 ‘에너씨슬’과 장 건강을 위한 ‘락피더스’, 혈행건강을 위한 ‘세노메가’ 등 현재 보유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만족도 극대화’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1대1 전문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를 배치하고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와 효능·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 등 대웅제약몰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소개하는 건강매거진을 운영한다.

최상화 브랜드매니저는 “대웅제약의 R&D 역량과 의약품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대웅제약몰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대웅제약의 건기식 제품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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