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안 전국마라톤대회' 내달 30일 개최… 변산반도 해안길 질주
'제8회 부안 전국마라톤대회' 내달 30일 개최… 변산반도 해안길 질주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03.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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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제8회 전북 부안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마라톤대회가 4월30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계화농협, 변산발전협의회, 부안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대회로 하프․10㎞․5㎞로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 약 600만원과 하프․10km 참가자에겐 8kg 부안찹쌀 및 1만원 상당 부안사랑상품권이, 5km 참가자에겐 기념티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에는 부안 내륙지역에서 들판을 달리는 코스였으나 이번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해 부안댐, 새만금전시장을 지나 가력도까지 변산반도 해안길을 질주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군은 달림이들의 힐링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를 병행해 다가오는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변산해수욕장에는 포토존, 암벽등반체험장, 사물놀이행사, 스마일라인댄스공연, 갯벌 조개잡이, 변산반도 모래사장 조각공원 등 마라톤 달림이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송방현 부안군육상연맹 회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족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후원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