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티시즘 에 대한 끝없는 동경”
“에로티시즘 에 대한 끝없는 동경”
  • 오영우
  • 승인 2010.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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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는 1862년 7월 14일, 오스트리아제국의 수도 빈에서 태어나서 1918년에 생을 마감했다.

클림트 예술의 큰 특징은 세밀하고 아름다운 장식성과 여성의 이미지 표출이며 수직으로 중심을 가르는 인물, 골격이 튀어나온 마른 몸매와 비틀린 자세 장식적인 배경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클림트의 그림들의 가장 주된 모티브는 에로티시즘과 남녀간의 사랑, 팜므 파탈(남자를 유혹하여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상) 등이다.

 
클림트 작품의 공통의 테마는 강렬하고, 관능적인 모습의 여인들을 묘사한 것이다.

평생 결혼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14명 이상의 아이들의 아버지였던 클림트에게 여성이란 끝없는 집착이었던 것이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주로 살아있는 동안에는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사망 이후에 존경받게 되는 것과는 달리, 구스타브 클림트는 살아있는 동안에 명성과 부를 누렸다.

예술계를 지배하고 있는 기존의 방법을 배제하고 독자적인 길의 선택을 추구했던 비엔나 분리파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중의 한사람이었던 클림트, 그의 작품은 항상 찬양과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그의 몇몇 작품은 역대 최고가에 팔리고 있다.

정리/전하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