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국에 흩어진 성리학역사 자료 ‘구미의 보물’로 만들다
구미시, 전국에 흩어진 성리학역사 자료 ‘구미의 보물’로 만들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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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전국에 흩어진 성리학역사 자료를 모아 ‘구미의 보물’로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를 열고 성리학역사자료 33건 188점을 심의했다.

배현숙 계명문화대 명예교수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번 심의회는 지난 2월1일 자료구입 공고 후 수집된 165건 673점 30억7900만원 상당의 문집, 고문서류 중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실물평가대상이 된 유물 33건 188점 중 24건 175점 3500만원 상당의 유물을 구매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시는 2020년 성리학역사관 개관 이래 조선성리학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구미의 역사, 유학자 및 유학 인물·문중관련 고문헌 등 자료수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