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소방서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27일 관내 내장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내장상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이다. 특히, 담배꽁초, 불꽃·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주요 내용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산 인접 부근에서 흡연 금지 △담배꽁초 불씨를 반드시 제거 후 버리기 △음식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화재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읍/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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