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육군보병학교, 상생발전 교류협약 체결
원광대-육군보병학교, 상생발전 교류협약 체결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3.03.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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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
(사진=원광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와 육군보병학교가 27일 육군보병학교 회의실에서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성태 총장과 박원호 학교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이뤄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교는 학술발표 및 세미나를 비롯해 초빙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국방과학기술 소요 창출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방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등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학교라는 측면에서 원광대와 육군보병학교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등 상호협력을 통해 양교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상호 보완 과정을 거쳐 뜻깊은 협약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호 학교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양교가 손잡고 국가 미래를 위한 먼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이 양교가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