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예농협은 27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함께 대한적십자 인천시지사를 찾아 쌀 10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3선 연임한 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의 취임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해 인천원예농협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이강영 인천본부장, 허종식 국회의원, 정락재 미추홀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기용 조합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농업인·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인천원예농협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원예농협은 지역아동센터 및 보호관찰청소년 장학사업, 취약계층 농산물 전달, 노인복지회관 급식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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