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0.8%p 떨어져 36%… 3주 연속 하락
윤대통령 지지율 0.8%p 떨어져 36%… 3주 연속 하락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3.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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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0.8%p 올라 61.2%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리얼미터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20~24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06명 대상, 응답률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떨어진 36%였다. 

이달 초 40%대였던 긍정 평가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42.9%→38.9%→36.8%→36%)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포인트 상승한 61.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월 첫째주 이후 3주 연속 상승(53.2%→58.9%→60.4%→61.2%) 흐름을 보였다.

'잘모름'은 2.8%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6.9%포인트↑), 60대(2.9%포인트↑), 30대(5.3%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서울(4.5%포인트↑), 40대(5.6%포인트↑), 70대 이상(2.3%포인트↑), 20대(2.1%포인트↑), 무당층(4.7%포인트↑), 중도층(4.3%포인트↑), 진보층(4.1%포인트↑) 등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37.9%, 더불어민주당이 1.0%포인트 내린 45.4%로 조사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린 3.2%로 집계됐고, 무당층 비율은 0.1%포인트 오른 11.4%로 조사됐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