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영 인천시의원, 영종 주민들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 선언
신성영 인천시의원, 영종 주민들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 선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3.26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하며, 최근 시의회를 방문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시 관계부서에 지지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재외동포청 신설 공약을 주장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던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영종재외동포교류협력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적극 지지해 왔다.

간담회에서 영종협력단 김태연 사무국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임시청사를 공항업무지구 내 인하국제의료센터로 유치해 주길 바라지만,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인천지역 내 어디든 유치를 우선 적극 응원한다”며 “앞으로 영구 청사를 영종국제도시 내 한상드림아일랜드 신설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인천시의 재외동포청 유치전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신성영 의원도 “주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고, 지난해 7월부터 인천시의회에서 적극 주장해 왔다”며 “재외동포청 유치를 목전에 두고 있어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영종지역구 의원으로 인하국제의료센터 등 영종 유치를 우선 희망하지만, 임시 청사의 위치보다는 영구청사의 위치가 한상드림아일랜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시 청사 위치를 가지고 인천시 지자체가 분열되어 서로 유치를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재외동포청 인천시 우선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한편, 영종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 선언 및 제안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 행정하고 있는 인천시 글로벌도시국과 정책수석실, 시민소통담당관실 등에 전달됐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