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메타, 엠스토리허브와 NFT·메타버스 활성화 맞손
빗썸메타, 엠스토리허브와 NFT·메타버스 활성화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3.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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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토리허브 보유 IP 활용…'갖고 노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 목표
(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 자회사인 빗썸메타는 종합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와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엠스토리허브는 주요 프로젝트인 ‘하이퍼코믹’을 통해 엠스토리가 보유한 IP를 공동 발굴하고 양질의 NFT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콘텐츠 IP 산업 전반에 걸쳐 NFT 프로젝트를 연계해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특화 NFT 마켓플레이스인 ‘네모 마켓’을 통한 유통, 판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개인이 단순히 콘텐츠를 구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NFT를 소유한 팬덤 간 상호작용 독려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의 트랜스 미디어 공간을 구축, 운영해 ‘가지고 놀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엠스토리의 다양한 IP들이 웹 3.0을 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콘텐츠가 팬덤 사이의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나아가 NFT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