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송도 개발사업 본격화
대우차판매 송도 개발사업 본격화
  • 백칠성기자
  • 승인 2010.03.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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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롯데건설-대우건설,양해각서 체결
대우자동차판매(주)(대표이사 이동호)는 롯데건설(주)(대표이사 박창규), 대우건설(주)(대표이사 서종욱)과 10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주)부지 도시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대우차판매가 인천 송도부지에 추진하는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성공적인 완수를 위하여 대우차판매는 PFV 설립 관련 업무, 각 건설사는 건설투자자(CI)로써 PFV 참여와 공사 수행을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작년 산업은행과 ‘금융투자자문(FI)’ 계약체결에 이어 금번 대형건설사들과의 계약체결은 대우차판매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의 탄탄한 PF 구성으로 현상극복은 물론 재무적 구조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다.

대우차판매 송도사업기획단 주승현 전무는 “재무적 구조가 탄탄한 대형건설의 참여와 산업은행의 풍부한 금융노하우로 하반기에 송도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회사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 라고 확신했다.

송도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 538,600㎡(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800여가구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되는 인천에 새로운 미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인근에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호재들로 높은 청약률이 예상되는 인기 있는 지역이다.

본 사업으로 인해 인천시는  6만7000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창출 효과, 5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1조원의 임금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한편 내주중으로 포스코건설 및 현대산업개발도 송도 도시개발사업에 건설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