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봄비 내리는 목요일… 최고기온 13∼23도 ‘포근’
[오늘날씨] 봄비 내리는 목요일… 최고기온 13∼23도 ‘포근’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3.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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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에는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북부·충남권 북부·전남권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으며 그밖의 지역은 오후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경상권 해안 10∼50㎜ △충청·남부지방(경상해안 제외)·강원남부·울릉도·독도 5∼30㎜ △경기남부·서해5도·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중·북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평년(낮 최고 11∼15도)보다 높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 '매우나쁨' △서울·경기 남부·충청권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이외에 강원 영동, 전남은 밤에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시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