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맞손
비상교육,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맞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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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제작 추진
기념사진 촬영 중인 허보욱 비상교육 교과서기획 그룹장과 이준권 교사크리에이터협회 회장.[사진=비상교육]
기념사진 촬영 중인 허보욱 비상교육 교과서기획 그룹장과 이준권 교사크리에이터협회 회장.[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은 사단법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바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자문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제작 △시의성 있는 현장 콘텐츠 개발 및 자문 △교육 현장 의견 수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상교육과 업무협약을 맺은 교사크리에이터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된 교사 협회다. 현장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영상, 집필, 일러스트, 메타버스, AI, 연수팀으로 구성된 유.초.중.고 교사들이 무료 수업 영상 나눔터 플랫폼 티튜버를 운영 중이다.

비바샘은 학교 선생님을 위한 에듀테크기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과학 가상실험실, 수학 디지털 교구, 사회 지역화 자료실, VR/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특화관을 통해 각 교과와 연계된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하여 다각도로 풍성한 수업을 지원한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혁신1 코어 그룹장은 “교사들의 열정과 현장성을 녹여낸 콘텐츠 개발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방법과 메타인지를 깨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비바샘은 교육현장에서 에듀테크 기반의 인터랙티브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권 교사크리에이터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검정 교과서를 선도하고 있는 비상교육과 MOU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에 필요한 시의성 있는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