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서울 대형 건설 현장 등 '소방 안전 점검'
5월 말까지 서울 대형 건설 현장 등 '소방 안전 점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3.22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 위험성 높은 현장 위법 행위 집중 확인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관내 대형 건설 현장 등에서 소방 안전 점검에 나선다. 화재 위험이 큰 현장의 위험물 취급 관련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봄철 대형 재난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공장과 건축 공사장의 소방 안전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대형 플랜트 등 공장 91개소와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설 현장 740개다.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 광역수사대와 기동점검팀 등으로 점검팀을 꾸려 화재 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의 위험물 저장·취급 관련 위반 행위를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소방 시설 차단·폐쇄 등에 대한 위법 사항과 대형 건설 현장 소방시설 공사 불법 도급행위, 소방공사 무등록업체 시공 등 여부를 확인한다.

이 밖에도 건축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와 작업자의 안전 수칙 준수,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안전 확인 픽토그램'을 보급한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예방 행정과 더불어 시민 생활 속의 안전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건축주 등 관계자들의 법령준수 및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함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