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관내 원룸 지역기업 기숙사 활용 간담회’ 개최
구미시, ‘관내 원룸 지역기업 기숙사 활용 간담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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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SK 실트론, LG 이노텍, 한화시스템 등 10개 기업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원룸(오피스텔) 지역기업 기숙사활용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원룸(오피스텔) 현황을 기업체와 공유·협의를 거쳐 기숙사 활용방안 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향후 원룸을 기업체 기숙사로 선정 시 기업의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기업체에서 원하는 방향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따라서 구미시는 관내 원룸을 기업체 기숙사로 활용함에 따라 타 지역으로 유출될 수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사전에 유도하는 등 지역 내 인구증가와 함께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목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관내 원룸(오피스텔) 지역기업 기숙사활용으로 근로자들의 인구유입을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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