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300만건 돌파
하나손보,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300만건 돌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3.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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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간편 가입…MZ세대 86%
(이미지=하나손해보험)
(이미지=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이 300만건(지난 2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에서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인기 요인으로 갑자기 가족이나 지인 차를 운전해야 할 때,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 상품임에도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보험료와 함께 가입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특히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 지난해 이용자 86% 이상이 2~30대다.

기존에는 타인 차를 운전하려면 차량 소유주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변경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으로 변경을 많이 했다. 다만 보험효력이 가입일 자정부터이기 때문에 최소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하며 차량 소유주가 직접 변경해야 한다.

반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고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단기운전자확대특약과 원데이자동차보험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사고가 났을 때 보험료 할증이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경우 사고 당사자가 아닌 자동차 소유주의 보험료가 할증이 되지만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사 보험료 할증이 없다.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다.

가입 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과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 차량 복구 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 할 수 있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 타인차량복구비용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이다.

이밖에도 내 차 운전을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빌려줄 때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로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선물 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편리하게 불러오면 된다.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앱에는 원데이운전자보험과 해외여행보험, 국내여행보험, 자녀생활보험, 레저보험 등 생활보험이 탑재돼 있다. 또 귀가안심보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등산보험, 자녀생활보험은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