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엄사·금암지구 미분양용지 분양 ‘박차’
계룡, 엄사·금암지구 미분양용지 분양 ‘박차’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10.03.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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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엄사·금암지구 공영개발용지중 미분양용지 18필지에 대해 지난 8일 공개 추첨으로 분양을 실시, 단독주택용지 5필지의 분양이 이루어졌다고 9일 밝혔다.

엄사·금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990년대 계룡시 개청 이전인 충남도 산하 계룡출장소 시절 개발해 2002년말 분양이 100% 완료 됐으나, 그동안 분양계약자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계약이 해지된 18필지(준주거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16필지, 자동차정류장용지 1필지)가 미분양용지로 남았었다.

김은식 도시주택과장은 “남은 미분양용지에 대해 19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을 추진, 미분양용지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 계룡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고 공원 등 보전이 필요한 지역은 보전해 살기 좋은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