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스마트매트리스 출시…'맞춤 수면시대' 연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매트리스 출시…'맞춤 수면시대' 연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3.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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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셀' 탑재로 체형·컨디션 따라 경도 조절가능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사진=코웨이]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사진=코웨이]

코웨이가 경도 조절 가능한 매트리스로 맞춤 수면시대를 연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매트리스 푹신함을 사용자의 체형, 컨디션에 따라 조절 가능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는 동안 뒤척임에도 자동으로 체압을 고르게 맞춰주고 다양한 힐링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인 슬립셀은 공기의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의 모든 경도를 구현한다. 슬립셀의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한 타입으로 탄탄한 지지력을 만들어 하드한 타입으로 언제든 원하는 대로 변경 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매트리스 내부의 80여개 단위 슬립셀을 각각 제어해 좌우, 신체 부위별 최적화된 맞춤형 경도를 제공한다.

특히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경도 타입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침대를 고를 때도 체형이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힐링 기능도 담았다. 슬립셀과 함께 스트레칭셀을 탑재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머리와 허리 다리 등 각 신체 부위에 위치한 스트레칭셀을 통해 부위별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하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편안한 휴식과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다리부위 스트레칭셀은 최대 31.5cm까지 높이 조절 가능하다. 허리와 목 부위는 각각 24.5cm, 12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각 부위 스트레칭셀은 위아래로 3~5회씩 자동 반복적으로 움직여 부위별 근육 이완도 돕는다.

또 잠자리에 들 때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한다.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 매트리스의 슬립셀은 기존 매트리스 시장에서 주를 이루던 스프링 매트리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사용성을 뛰어넘는 혁신 기술로 새로운 카테고리의 매트리스를 만들어낸 코웨이만의 메커니즘”이라며 “코웨이는 슬립셀 기술을 기반으로 매트리스의 미래를 한발 앞서 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