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그린빌리지사업' 추진 12개 마을 현장설명회 진행
진안군, '그린빌리지사업' 추진 12개 마을 현장설명회 진행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03.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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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8일까지 2023 그린빌리지 사업 추진 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대상마을은 진안읍(중앙1동)과 용담면(호계2), 상전면(후가막, 중기, 문화), 백운면(원촌), 마령면(원평지), 부귀면(대곡, 방각, 오복), 주천면(중리, 어자)마을 총 12개소다.

현장설명회는 마을만들기와 공동체의 이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보조금 집행과 정산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5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의 자원과 현안문제 등을 발굴하고, 직접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추진,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대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2년까지 진안군 318개 마을 중에서 247개 마을이 그린빌리지 사업을 진행했다. 매년 12개 마을에서 경관과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화단과 꽃길 등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해 깨끗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마을로 가꾸고 있다.

한편 군은 그린빌리지 사업 추진 이후 9월 우수마을 선정을 통해 2024년도 2단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