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줄이은 미국 은행 파산에 일시적으로 금융권 자금이 몰리면서 4% 이상 상승세다.
20일 오전 8시15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9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4.42% 오른 37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8% 상승한 239만6000원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근 은행 파산과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칼루디스 코인데스크 연구원은 "은행 파산과 금리 인상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약 37% 상승세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9일 0시 기준)보다 3.48% 상승한 37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35% 오른 239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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