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만나 ‘국비확보 한 뜻’
구미시, 지역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만나 ‘국비확보 한 뜻’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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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위한 주요 현안사업 공동대응 방안 논의
구미시 국비사업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국회 구자근의원실에서 구미시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 국비사업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국회 구자근의원실에서 구미시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국비사업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대거 국회를 방문, 국민의힘 지역구 구자근(갑), 김영식(을) 국회의원을 만나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국비사업 관련부서 공무원 20명은 지난 16일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52건을 포함 총104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록 확장,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R&D)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따라서 시는 최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등 총104건의 국비사업을 발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앞으로 지역의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