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에코랜드 ‘숲해설 및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개시
구미시, 구미에코랜드 ‘숲해설 및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개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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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체험(사진=구미시)
목공예체험(사진=구미시)

“지친 몸과 마음, 구미에코랜드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경북 구미시는 최근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2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구미에코랜드에서 숲해설 및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구미에코랜드를 거닐며 숲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해 일상에서 지친 현대인들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중 목공예체험은 구미에코랜드 산림문화관 내 녹색체험교실에서 운영하며 피리목걸이·집모빌·나무수납함·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학교 등 단체에서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2시, 3시30분 하루 4회 운영하며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다.

예약방법은 구미에코랜드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가능하며, 단체예약은 구미에코랜드로 문의하면 된다.

숲해설(사진=구미시)
숲해설(사진=구미시)
숲해설(사진=구미시)
숲해설(사진=구미시)

신분증 등 증명서류가 있을 경우 구미시민은 체험료 50% 할인, 구미 다자녀가정·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체험료가 면제되므로 저렴한 요금으로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멋진 목공예 작품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 구미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에는 북카페, 블록존, 다람쥐 산책로, 자가발전 자전거, 볼풀장, 생태탐방 모노레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도심 속을 벗어나 가족·연인들과 함께 편안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지욱 구미시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답코자 앞으로 구미에코랜드 관리에 더욱 힘써 ‘전국 제일의 산림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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