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원 당선자 "귀감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기세원 당선자 "귀감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03.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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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서농협)
(사진=하서농협)

"농협의 존재목적은 죽어도 농민을 위해서야 한다는 신념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농협에서 조합원의 권익과 농협발전을 위해 정진해왔다. 앞으로 하서농협이 타 농협의 귀감이 되고 선망하는 농협으로 우뚝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

전북 부안군 하서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기세원(58)씨가 16일 당선 소감을 전했다. 

기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우리 하서농협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열심히 뛰어준 권명식,김병호,조흥곤 후보께도 심심한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 저를 조합장에 당선시켜주신 조합원님의 희망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당선의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앞서고 있다"면서"저와 경쟁했던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은 수렴해 우리 조합원님과 농협 발전에 보탬이 될수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선거운동기간 동안 마을 회관에서 때론 일하는 영농현장에서 많은 조합원님께서 하서농협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려운 농촌 현실, 농협에 기대하는 열망을 많이 보고 들었다. 저는 스스로 다짐하고 또 1380여명의 조합원님께 맹세하겠다. 기본에 충실하며 새만금 중심 농협을 대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조합장으로써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조합원님의 바램을 기어코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기세원 당선자는 "공약사업중 금년에 바로 시행해도 될 사업과 내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서에 반영해야 할 사업을 구분해 우리 하서농협의 당면한 과제를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