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와 '사업 조기 집행' 간담회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와 '사업 조기 집행' 간담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3.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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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관리 방안·안전관리 대책 등도 논의
16일 서울시 용산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수도권사업단 협력사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9개 협력사와 16일 서울시 용산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철도건설 사업 조기 집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협력사들은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등 수도권본부가 추진하는 17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조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연결을 위한 체계적 공정관리 방안과 철도 현장 사망사고 '제로' 원년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협력사들에 철도 건설 현장 불법 행위 대응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계승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시대 초석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