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화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 권동화 기자
  • 승인 2023.03.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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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대상 연계지원 서비스 논의
(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개선을 위해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5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화순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개별 사안을 가지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구성원은 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각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및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위기 아동 통합지원에 대한 개별 사례 논의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 관련 협의 △조정과 각 기관 간 대상자 및 서비스 등의 정보 공유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회의내용은 지역자원개발과 사업운영 과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