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303/1674657_838331_2419.jpg)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는 이태원 상권 활력을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긴 시간 준비했으며 점차 팽창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5닝 서울 용산에 있는 식당 브론즈에서 열린 '이태원 상권활성화 간담회'에서 "전 세계인이 찾던 이태원 상권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아팠지만 오늘 이 자리에 열의를 갖고 모인 관계자분들을 보니 힘이 솟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상인회, 플랫폼․온라인 커머스 기업 등 민간이 원팀을 구성하여 협업방안을 공유하고 ‘헤이, 이태원(HEY, ITAEW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서울시, 용산구, 동반성장위원회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와 로컬크리에이터, 우아한형제들 등 민간업계, 인플루언서협회,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등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총괄기획·상권활성화, 행사․사업, 홍보·마케팅, 현장소통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로컬크리에이터(총괄기획·상권활성화) △중기부, 지자체, 인플루언서협회(행사·이벤트) △소상공인방송정보원,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홍보·마케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통창구) 등이다.
이 장관은 "이태원은 다양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공간이며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품고 있는 만큼 상권이 회복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참여자 모두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