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금감원)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는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사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설명회는 금융권별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16일 금융투자 △17일 은행 △20일 중소서민금융 △21일 디지털 △22일 보험 △24일 금융소비자보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계·연구계 인사, 금융전문가 등을 초청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또한 업권별 구체적인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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