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다움, 휴엔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FC다움, 휴엔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3.03.1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랜차이즈 위생환경‧품질관리 향상과 디지털 전환 위해
(좌)휴엔케어 김상윤 상무 (우) FC다움 천세원 Coo. (사진=FC다움)
(좌)휴엔케어 김상윤 상무 (우) FC다움 천세원 Coo. (사진=FC다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가맹관리 솔루션 앱 ‘FC다움’이 지난 9일 휴엔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위생환경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다. 휴엔케어는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 전문 브랜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품질관리 위생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FC다움 관계자는 “두 서비스를 이용중인 고객사들에게는 할인 혜택 및 관련 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C다움을 운영중인 (주)외식인은 ‘프랜차이즈를 프랜차이즈답게’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2017년 설립됐다. FC다움 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FC다움은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QSC(품질,서비스,위생)을 관리함에 있어 프랜차이즈 본부의 반복적인 노동을 자동화해, 보다 높은 부가가치업으로 전환하고 가맹본부가 ‘지능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FC다움 관계자는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본부들은 매장의 품질관리 및 가맹점주와의 소통에서 데이터 축적 및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프랜차이즈의 품질관리, 가맹점 커뮤니케이션 관리 등의 업무를 FC다움 하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외식인이 제공하는 FC다움은 현재 40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부와 3만7000여개의 가맹점, 그리고 1000명이 넘는 슈퍼바이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업은 물론 PC방, 사진관, 안경점 등 프랜차이즈 전 분야에서 문의가 많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휴엔케어(HUENCARE)는 2014년 론칭해 국내에서 위생환경 관련 사업을 진행중이다. GS그룹 계열사인 ㈜ 삼양인터내셔날의 독자적인 위생환경 전문 브랜드다.

인간(Human)과 환경(Environments)을 케어(Care)하겠다는 모토다.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은 물론 방역과 개인, 식품 위생 관리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사업 영역에 포함하고 있다. 기존 해충방제, 살균소독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방역소독과 식품, 개인위생 등 위생 환경 전반을 다루는 브랜드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