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업무협약 체결
롯데GRS,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업무협약 체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3.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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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이원택 롯데GRS 상무(우)와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정책관(좌)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GRS]
9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이원택 롯데GRS 상무(우)와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정책관(좌)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디지털 약자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9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상무,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정책관이 각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및 교환했다. 

롯데GRS는 외식기업 최초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에 참여하며 디지털 약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4월부터 디지털 약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기기 교육과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과 외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 배너 등을 통해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무인 주문기기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서울시내 롯데리아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GRS의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까지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디지털 약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