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 이동석
  • 승인 2010.03.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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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막연한 불신과 우려의 눈으로만 바라보았던 원자력 산업이 전 세계적인 위기로 치닫던 에너지 산업에 해결책으로 재조명 받으며 국가 경쟁력의 주춧돌로 발돋움 했다.

수많은 환경단체의 대안 없는 막연한 비판 속에서도 지속적인 건설과 투자의 역 발상 전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원자력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게 되었다.

작년 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원전 수주는 현재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능력, 건설능력, 안정성 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할 수 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전 수주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의 브랜드 파워 상승과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 할 것이다.

녹색 산업의 대표주자인 원자력은 5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하다.

향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원전 건설이 예상되고 대한민국은 원전 강국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집중시켜 향상 시켜야겠다.

하지만, 원자력에는 항상 안전성이라는 최우선 과제가 따라 다닌다.

원자력 관련 사고의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나 절대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는 없다.

원전 이용률이 아무리 높다한들 사고 가능성이 없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원전 관련 기관 등의 종사자 들은 항시 원전 안정성에 자만하지 말고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 하고 그와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정부 또한, 원자력의 안정성을 위해 재원과 인력 등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