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폭넓게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 선거자금 조달을 위해서, 또는 자파 사람들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줄 세우기 위해서 오는 폐단이 이러한 비리와 연결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선거가 반드시 교육에서 좋은 것인가에 대해 난 항상 문제의식을 가진다”며 “사회의 존경과 평가를 받는 면에 있어서 교육계의 수장이나 지도부를 선거로 뽑는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어 “특히 교육감 선거방식은 이렇게 터져 나오는 교육 비리와 같은 현실을 접하면서 타성적으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며 “이 부분에 대한 심각한 검토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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