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이강철호, 도쿄돔서 마지막 점검… 9일 ‘호주’와 1차전
[WBC] 이강철호, 도쿄돔서 마지막 점검… 9일 ‘호주’와 1차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3.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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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8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시간 30여분간 WBC가 열리는 도쿄돔에서 첫 훈련이자 마지막 점검 시간을 갖는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선수를 비롯해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병호(kt wiz), 최정·김광현(SSG 랜더스), 김현수·고우석(LG 트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들은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몸을 풀고 캐치볼, 타격 훈련 등을 한다. 훈련이 끝나면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현수, 양현종, 나성범(KIA 타이거스) 선수가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호주와의 WBC 1차전 경기에 대비해 상대팀 전력분석을 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했다. 지난 6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는 2-4로 졌지만 7일 한신타이거스를 7-4로 꺾으면서 본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