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톱10에 들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탈락 소식을 전한 김용필의 새 출발 소식이 알려졌다. 

5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김용필은 지난 4일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TV조선 ‘미스터트롯2’ 경연을 모두 마친 소감을 담담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용필은 고맙고 소중한 여정이었음을 깨닫게 됐고 팬들께서 남겨주신 말들이 많은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김용필은 "도전에 두려움이 커지는 나이여서 용기를 확인해보자는 절박함이 가장 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뉴스나 경제 프로그램 위주로 방송 생활을 해왔던 저로서는 이번 (미스터트롯2)경연을 계기로 라디오DJ나 마음 따뜻해지는 음악프로그램 등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용필은 가수 신인선이 속해있는 빅컬쳐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편, 김용필은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 경연에서 추혁진을 상대로 본선 4차전 2라운드 대결에 나섰으나 패하며 탈락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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