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가전숍’은 신제품과 새 기술, 프로모션 등 IT·가전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다.

3월2주 ‘가전숍’은 신제품과 서비스 소식을 담았다. 교원 웰스는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시리즈의 신제품 더뉴를 선보였다. SK매직은 두께 22cm의 초슬림 제습기를 출시했다.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는 사운드 우퍼가 탑재된 게이밍 스피커 ‘레이저 레비아탄 V2’를 신규 론칭했다. 삼성전자는 최대 9벌까지 관리 가능한 신형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선보였고 LG전자는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예고했다.

◇교원 웰스-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더뉴’ 출시

교원 웰스(Wells)는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시리즈’의 신제품 ‘The New(더뉴)’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제품 전면에 새로 개발한 ‘LED라이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3단계 출수량 표시, 4가지 수온 표시 기능을 더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물에 미네랄 함유량을 증대시켜 주는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해수 유로 살균, UV 코크 살균, 12개월 코크 팁(Tip)교체 등 3중 위생 케어 시스템도 채택했다. 냉수 2단계 모드를 비롯해 △‘체온수 모드(36.5℃)’ △분유(50℃), 차(70℃), 커피(85℃)등 용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온 조절 기능을 갖췄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SK매직- '초슬림 제습기' 출시…좁은 공간도 OK

SK매직은 ‘초슬림 제습기’를 선보였다. 제품 두께는 22cm로 성인 남성 손 한 뼘 정도에 불과하지만 제습용량 13L, 최대 62㎡(19평)까지 이용 가능한 제품이다. 이동 손잡이와 360도 회전 바퀴를 장착해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동 제습 기능’을 비롯해 만수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도 배수가 가능한 ‘연속 제습 기능’을 지원한다. 배수용 호스를 추가 제공해 배수 공간만 확보되면 물받이 통을 따로 비우지 않고도 사용 가능하다. 40dB 수준 초 저소음 설계를 구현했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이드락과 취침 기능 등도 제공한다. 색상은 네이처 화이트, 미스티 베이지 2종이다.

◇레이저- 레비아탄 V2 론칭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RAZER)는 사운드 우퍼가 탑재된 게이밍 스피커 ‘레이저 레비아탄 V2’를 신규 론칭했다. 신제품은 2개의 풀 레인지 드라이버와 하향식 사운드 우퍼 등으로 구성됐다. 고급 7.1서라운드 오디오가 적용돼 맑고 선명한 고음과 깊고 묵직한 저음을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모니터 아래 들어맞는 사운드바 형태로 디자인 됐다. 분리형 고무 피트가 함께 제공돼 사용자에 맞게 각도 조정할 수 있다. 18개의 조명 구역을 개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수백개의 게임에 자동 동기화 된다. USB와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하며 앱을 통해 PC에서 최대 8개의 다른 기기로 블루투스 전환 가능하다. 

◇삼성전자- 신형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출격…최대 9벌 관리

삼성전자는 최근 2023년형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일반용량과 대용량 모델로 출시된다. 대용량 모델은 5벌에서 9벌로, 일반용량 모델은 3벌에서 5벌로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의류 수를 늘렸다. 에어행어 디자인을 변경해 일반 옷걸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뒷면에 고정된 멀티행어는 필요할 때 내려서 액세사리, 인형 등 옷걸이에 걸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듀얼에어워시’와 ‘듀얼제트스팀’ 기능으로 청정 성능이 강화됐고 맞춤형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대용량 모델은 최대 144cm의 긴 옷도 관리 가능하다.

◇LG전자- 8일부터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LG전자는 3월8일부터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소식을 알렸다. LG 휘센 에어컨 사용자는 여름 성수기 전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자가 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위해 고객 집을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를 포함한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유료인 LG 베스트 케어의 ‘가전세척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이는 전문가가 가전 내부까지 분해 세척 및 살균하는 서비스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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