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백제전, 日 관광객 4천명 유치 ‘올인’
세계대백제전, 日 관광객 4천명 유치 ‘올인’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0.03.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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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달 일본서 관광설명회 개최등 홍보활동 강화

충남도가 2010세계대백제전에 일본인 관광객 4천명을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사진)은 2일 도청기자실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제61회 삿포로 눈축제 기간중 홋카이도를 방문, 홋카이도 야마모토 구니히코 부지사와 전세기 운항 지원을 약속했으며, 오사카부는 중.고등학교 수행여행단등을 전세기로 대백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충남도는 세계대백제전에 일본인 관광객유치를 위해 타 시도와 연계해 2박3일 또는 3박4일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4월중에 일본 현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나라현의 평성 천도 1300년제 기간중에 홍보관을 설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면서 나라현과 공동으로 대규모 세계대백제전 관광 방문단을 모집키로 했다.


아울러, 일본 교류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관광객을 모집하면서 특히, 일본내 충청도민회, 민단, 도래인 크럽, 백제관련 단체, 민간 여행사등 다양한 일본내 민간단체와 협조해 세계대백제전의 참가 분위기를 조성, 대백제전 관광객 유치로 연결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 TF 6개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