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변경작업 중 오류…당일 상황 인지 후 원복 조치
CJ올리브영 회원 1만여명의 정보가 외부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CJ올리브영은 사과하며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CJ올리브영이 시스템 변경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일부 회원들에게 다른 회원의 이름·주소 등의 정보가 보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CJ올리브영은 해당 상황을 인지한 후 정상화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또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일부 회원들에게는 메일 또는 문자로 관련 사실을 개별 안내했다.
CJ올리브영은 개인정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리브영이 되겠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시스템 변경 작업 중 일시적인 오류 현상으로 일부 고객의 마이페이지가 다른 고객에게 보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마이페이지에서 노출되는 정보는 성명과 주소 등이며 오류 발생 당일 상황 인지하고 즉시 원복 조치했다. 고객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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