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술값 계산은 영웅이 형이 한다"
이찬원,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술값 계산은 영웅이 형이 한다"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2.16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이찬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이찬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찬또배기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이 애주가임을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이찬원은 애주가인 자신과 주량이 비슷한 ‘미스트트롯’ 출신 멤버로 임영웅과 영탁을 꼽았다.

이찬원은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술을 좋아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은 거의 매일 마신다고 밝혔다. 다만 다음 스케줄이 있을 경우엔 절대 마시지 않는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의 주량은 소주 3~4병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찬원은 “지금은 일을 하다 보니까 컨디션이 늘 같지 않다. 20살 때보다 주량이 줄었고, 또 영웅이 형이 그랬다, 자기가 33살인데 30대가 되면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술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술값 계산에 대해 묻자 이찬원은 “서로 계산하려고 난리도 아니지만 결국은 마지막에 영웅이 형이 결제한다”며 “다들 서로가 얼마 버는지 아는데 아마도 수입이 가장 많은 형이 계산하는 걸 굳이 뜯어말리는 것도 너무 오버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찬원은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이후 오디션 종료 후에도 가수 뿐 아니라 예능, 각종 광고 출연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