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은 16일 모바일 앱을 통해 근무 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아르바이트 공고만 모은 ‘단시간 알바 채용관’을 선보였다.

단시간 알바 채용관에서는 근무 기간과 관계없이 하루 근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공고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근무 기간 ‘1개월 이내’, 근무 시간 ‘5시간 미만’의 아르바이트 공고를 한데 모아 제공하던 기존 ‘단기 알바’ 채용관에서 단시간 알바 공고 제공 기능을 별도로 분리하고 단시간 알바 공고 탐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1시간’부터 ‘5시간’까지 근무 시간 분류를 상단 탭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간별 탭 클릭 시 하루 근무 시간이 선택한 시간대에 해당하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하루에 1시간’ 등 공고별 근무 시간도 공고 리스트에 직관적으로 표기해 일일이 공고를 클릭하지 않아도 원하는 근무 시간에 맞는 공고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단기 알바’ 채용관에서는 근무 기간 ‘1일’부터 ‘1개월’ 이내의 아르바이트 공고 확인이 가능하다. 근무 시작 및 종료 가능일 설정 기능도 추가돼, 원하는 기간에 맞는 단기 알바 구직에 용이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근무 기간이 짧은 단기 알바와 더불어 하루에 근무하는 시간이 짧은 단시간 알바에 대한 구직 니즈도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원하는 공고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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