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 나선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 나선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02.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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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3월24일까지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신설 학교 공사장과 통학로, 초·중·고교와 평생교육시설을 비롯한 전체 교육시설이다.

각 학교가 민간전문가, 공무원, 학생·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자체 점검을 실시하게 한다.

교육부는 올 겨울 예년보다 눈이 많이 오고 강추위가 찾아왔던 만큼 건물·옹벽 등에 균열이나 침하가 생길 수 있어 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해빙기는 약해진 지반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취약시설과 개교 예정학교를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