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충남 지역 모빌리티 인재 양성 추진
교통안전공단, 충남 지역 모빌리티 인재 양성 추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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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대학 캠퍼스 부지로 제공
엄성복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왼쪽)이 김학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과 14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협력과 제반 업무 공동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혁신플랫폼)과 14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협력과 제반 업무 공동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공단과 혁신플랫폼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은 충남 내포신도시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를 'DSC 공유대학' 공동캠퍼스 및 취·창업 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또 혁신플랫폼과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역 혁신플랫폼과 협약이 충남 내포신도시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참여 대학 학생을 위한 교육과 연구개발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