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3.4% 증가한 2조4976억
하이트진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주류 소비심리 회복으로 지난해 실적이 전년보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9일 2022년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 2조4976억원, 영업이익 1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4%, 9.5%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21.0% 증가한 868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 측은 “주류 소비심리 회복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