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조2032억…롯데푸드 흡수합병 영향
롯데제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올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23억원으로 전년 1085억원보다 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8.5% 증가한 431억원이다.
매출액은 3조2032억원으로 전년의 2조1454억원 대비 49.3% 증가했다. 매출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7월 롯데푸드를 흡수 합병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7월1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법인세율 변동으로 법인세 비용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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