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우수 사례 시상
LH,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우수 사례 시상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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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비정부기구 협력 사례 등 선정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LH 작은도서관 경진대회'가 열렸다. (사진=LH)

LH가 지자체, 비정부기구와 협력한 사례 등 임대주택 내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사례를 수상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LH 작은도서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LH 작은도서관은 2018년 임대주택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독서뿐 아니라 문화 강좌와 교류 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번 작은도서관 경진대회에서는 도서관 운영과 커뮤니티 매니저 활동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LH는 지난달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 단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경진대회에서 투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와 금상 2개소, 은상 3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경남 창원 10년 공공임대 '센트럴빌리지' 작은도서관이 진행한 '공간+사람, 이어진 행복' 프로젝트가 받았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지방자치단체, NGO(비정부기구)와 협업한 사례를 인정받았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작은도서관에서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들이 열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입주민들이 편하게 교류하고 단지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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