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강신업 변호사, 컷오프에 거친 욕설… "국힘 탈당"
'건희사랑' 강신업 변호사, 컷오프에 거친 욕설… "국힘 탈당"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2.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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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X 같은 당" 거친 비난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컷오프(탈락)됐다. 

이에 강 변호사는 격렬하게 반발하며 당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끝났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혓다. 

이어 거친 욕설을 섞어 "한마디로 X같은 당"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대표 후보 6인과 최고위원 후보 13인을 발표했다. 

당대표 예비경선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 순)가 진출했다. 

강신업 변호사와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이 서류 심사에서 탈락됐다. 

최고위원 후보 13인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 등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