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23년 경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
영주, 2023년 경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3.0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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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 결과가 축제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약하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