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맹점주 중앙대 학점은행 학습비 '반값' 감면
CU, 가맹점주 중앙대 학점은행 학습비 '반값' 감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2.0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부터 혜택 적용…직계가족·스태프 포함
편의점 CU는 가맹점주와 직계가족,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중앙대 학사과정 학습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는 가맹점주와 직계가족,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중앙대 학사과정 학습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이달부터 가맹점주, 스태프 등에게 학습비 최대 50%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점포 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강하고 요건 충족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CU와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간 협약으로 가맹점주는 학사과정 수강 시 정규 학습비의 50%를 장학 지원 받을 수 있다. 배우자를 포함한 가맹점주 직계가족 역시 학습비의 30%가 감면된다.

학습비 지원은 스태프도 받을 수 있다. 전국 CU에서 근무 중인 스태프는 가맹점주 추천서를 제출하면 학습비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전공은 ‘경영학’과 ‘심리학’이다. 학위취득 이후에는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창업경영대학원, 심리서비스대학원, 예술대학원 등 연계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생업으로 학업을 미룬 가맹점주와 스태프를 위해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정규 학위가 수여되는 복지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근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혜택들을 선봬 업계를 선도하는 1등 복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