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동에 '500가구 규모 공동주택' 조성
서울 전농동에 '500가구 규모 공동주택' 조성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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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 서비스 시설·공공보도 등 함께 계획
전농동 60번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전농동에 500가구 규모 공동주택 조성을 추진한다. 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시설과 기존 보행 공간과 연계한 공공보도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대상지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전곡초등학교, 해성여고 등 교육 시설과 노후·불량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전농동 60번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50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계획했다.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시설도 마련한다.

또 기존 보행 공간과 연계한 공공보도와 대지 내 보행 공간을 확보해 대상지 주변 학교 통학 환경도 개선한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