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22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번째 '제21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랜 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부쩍 관심도가 높아진 시민들을 위해 건강분야의 주제로 마련되었고, 대구한의대 특임교수인 김세현 박사를 초청하여 ‘생활 속 건강증진 면역력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생활속 면역력 증진은 과학과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인간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과로, 무절제한 식생활, 수면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건강 위협을 받고 있기에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무조건 질병에 걸렸다는 보편적인 생각이지만, 김세현 박사는 의사가 고치는 질병과 내 몸 스스로 나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질환은 다른 것이며,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자가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관해 시민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천 평생아카데미는 지난 22년간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강연으로 이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시민의식 제고하는 견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분기별로 총 4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천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아카데미 강연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또, 평생아카데미 강연 후(22~26일) 만족도 및 선호도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천시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아일보] 김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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